익산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전 유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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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에 나섰다.
익산시는 전국 체육대회를 치르며 갖춘 기반시설과 편리한 교통망 등을 살려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익산으로 이전하면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와 교통망, 정주여건 등을 활용해 이번 유치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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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에 나섰다.
익산시는 전국 체육대회를 치르며 갖춘 기반시설과 편리한 교통망 등을 살려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치전에서 익산시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전국체전 등을 치르며 기존에 구축된 경기 시설과 인프라다.
이를 활용해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체육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익산역에서 KTX로 서울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과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1만여 세대 이상 아파트 등 편리한 정주여건 등을 내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본원과 훈련원, 32개 경기단체까지 3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전이 성공적으로 성사되면 1000여 명의 인구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익사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이전하면 인구 증대와 연간 200억 원 규모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익산으로 이전하면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와 교통망, 정주여건 등을 활용해 이번 유치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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