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비와 당신의 이야기' 대본 읽으면서 첫 연애 편지 생각"

현혜선 기자 2021. 4. 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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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제작 아지트필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조진모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천우희가 참석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돼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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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 / 사진=키다리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제작 아지트필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조진모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천우희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이날 강하늘은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유는 단 하나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이런 분위기와 분위기와 톤을 가진 영화를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 나도 옛날에 연애 편지를 처음 쓸 때 어땠는지를 회상했다. 그때 설렘과 기대감이 다시 한번 생각이 나더라. 이 대본에 굉장히 흡입력이 있었고, 생각해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치닫는 감동이, 커다란 감동이 아니라 앞에서 조금씩 모여온 게 소소하게 터진 느낌이다. 촬영하면서 더더욱 좋았다. 감동을 준 대본을 보고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돼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28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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