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인탁 "신곡 '겁나니', 미식축구 퍼포먼스 첫 시도"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4.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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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그룹 피원하모니가 신곡의 미식축구 콘셉트 퍼포먼스를 소개했다.

멤버 인탁은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DISHARMONY : BREAK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미식축구 퍼포먼스는 아무도 음악방송에서 시도 해보지 못한 퍼포먼스라고 느껴 시도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곡 ‘겁나니’와 미식축구 자체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목적지까지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가서 터치다운을 하지 않나. 그 콘셉트가 ‘겁나니’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종섭은 “공이라는 것 자체가 떨어뜨리면 생기는 변수가 많은데, 미식축구 공이 잘 다뤄보지 않던 공이라 변수가 생길 일이 많더라. 변수가 생기지 않게 하려고 연습을 많이 하고 합을 맞췄다”고 노력을 쏟았음을 전했다.

피원하모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은 ‘브레이크 아웃’이라는 주제를 통해 부조화로 둘러싸인 세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타이틀 곡 ‘겁나니 (Scared)’는 불평등한 틀에서 벗어나기를 포기한 이들에게 ‘자신을 믿고, 겁내지 말고, 목소리를 내자’고 말하는 곡으로, 미식축구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강력한 스토리텔링 무대를 꾸며낼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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