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원인 모를 통증, 코피..점집 갔더니 신병 왔다더라"

신정인 기자 2021. 4. 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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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오영주가 신내림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 오영주는 "원인 모를 어깨 통증이 찾아왔다"며 "안마를 받아도 풀어지지가 않고, 어릴 때부터 1년에 한 두 달씩 아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주는 과거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20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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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오영주/사진=유튜브 채널 '찐보살 TV'

무속인 오영주가 신내림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 오영주는 "원인 모를 어깨 통증이 찾아왔다"며 "안마를 받아도 풀어지지가 않고, 어릴 때부터 1년에 한 두 달씩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코피까지 쏟으며 '괜찮아 안 죽어'라고 했다. 이후 어머니와 점집에 갔더니 '네 딸 신병 왔네'라고 하더라"라며 "자연스레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떠올렸다.

그는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셨다. 나한테 '많이 아파?'라고 묻길래 '신이 날 선택했대. 난 감사한데'라고 말했다"며 "'너만 괜찮으면 엄마 이해할게'라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영주는 과거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20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찐보살 TV'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신년 운세, 일상 등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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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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