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국내연구팀 세계 최초 치매 치료 신물질 개발 소식에 강세

구단비 기자 2021. 4. 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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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치매(알츠하이머) 치료 신물질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한국파마가 강세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김명옥 교수 연구팀의 이번 개발은 세계 최초로 짧은 서열의 9개 펩타이드로 뇌질환 치료제의 문제 중 하나인 혈액뇌장벽 통과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한국파마는 김명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치매 치료 물질의 기술을 이전받으며, 5년간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 천연단백질 치매 치료제 상품화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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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치매(알츠하이머) 치료 신물질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한국파마가 강세다.

20일 한국파마는 전거래일 대비 1만4800원(29.84%) 오른 6만4400원에 거래 마감됐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명옥 경상국립대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천연단백물질 유래의 9개 펩타이드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신물질은 뇌조직에서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아디포넥틴과 관련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을 뇌 에너지 대사 저하 관점에서 접근해 기전 규명 및 치료방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비정상적 단백질 응집의 완화, 신경 세포 인슐린 저항성 회복, 시냅스 및 인지 기능 회복 등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김명옥 교수 연구팀의 이번 개발은 세계 최초로 짧은 서열의 9개 펩타이드로 뇌질환 치료제의 문제 중 하나인 혈액뇌장벽 통과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한국파마는 2014년 경상대학교와 10조원 규모 시장의 치매치료제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한국파마는 김명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치매 치료 물질의 기술을 이전받으며, 5년간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 천연단백질 치매 치료제 상품화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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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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