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최고기온 28도..초여름 날씨
정대연 기자 2021. 4. 20. 15:52
[경향신문]
수요일인 21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의 7월 초중순 날씨가 예상된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2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으로 매우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충북 일부, 경상권, 전남 남동부,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에 유의해야 한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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