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황택의 등 18명, V리그 남자부 FA 공시 [오피셜]

2021. 4.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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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2021년 V리그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일 V리그 남자부 FA 명단을 공개했다. 총 18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이번 FA 선수는 A등급 9명, B등급 6명, C등급 3명이다. 선수 등급은 연봉에 따라 구분되며 A등급은 연봉 2억 5000만원 이상, B등급은 연봉 1억원~2억 5000만원 미만, C등급은 1억원 미만의 선수가 해당된다.

A등급에는 한선수(대한항공), 하현용(우리카드), 부용찬, 송명근, 이민규, 조재성(이상 OK금융그룹), 김재휘, 황택의(이상 KB손해보험), 김광국(한국전력), B등급은 최석기(우리카드), 김홍정, 구도현, 정동근(이상 KB손해보험), 송준호(현대캐피탈), 안우재(삼성화재), C등급은 백광현(대한항공), 공재학(한국전력), 이시우(현대캐피탈)로 분류됐다.

등급별로 보상 방법도 상이하다. A등급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해당 연도 FA영입 선수를 포함해 구단이 정한 5명의 보호선수 이외의 선수 중 FA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을 보상하거나, 원 소속 구단의 직전 시즌 연봉의 300%를 이적료로 지불해야 하며 해당 방법은 원 소속 구단이 결정한다. B, C등급은 보상 선수 없이 지난 시즌의 연봉 300%와 150%를 보상한다.

이날 FA가 공시된 선수들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협상을 가질 수 있다. 보상 선수 제시는 FA 협상 기간이 종료된 5월 4일 오후 12시, 보상 선수 선택은 5월 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한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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