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인구 정책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정경재 2021. 4.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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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인구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숙 의원(효자 4·5동)이 전날 열린 제380회 1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인구정책 기본 방향과 계획 수립·추진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단체장은 인구 감소와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별 인구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 및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명문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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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촬영 정경재]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인구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숙 의원(효자 4·5동)이 전날 열린 제380회 1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인구정책 기본 방향과 계획 수립·추진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단체장은 인구 감소와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별 인구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 및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명문화했다.

추후 인구 정책을 다룬 또 다른 조례를 제정·개정하는 경우, 이 조례를 우선 적용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 의원은 "인구정책은 단순한 숫자에 주목하는 게 아니라 변화하는 구조를 면밀히 파악해 복합·종합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가 전주의 100년을 내다보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23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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