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학창 시절? 애들과 안 맞아 왕따처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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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 조종설을 시작으로 학교 폭력(학폭)설, 갑질 논란 등에 연이어 휩싸인 배우 서예지의 과거 인터뷰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서예지가 지난 2016년 출연한 '무림학교' 홍보를 위해 아리랑TV에 출연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서예지가 배우 김정현과 교제 당시 김정현의 드라마 하차에 영향을 끼치는 등의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공개된 의혹만으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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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터뷰 뒤늦게 주목받아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정현 조종설을 시작으로 학교 폭력(학폭)설, 갑질 논란 등에 연이어 휩싸인 배우 서예지의 과거 인터뷰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서예지가 지난 2016년 출연한 '무림학교' 홍보를 위해 아리랑TV에 출연한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진행자는 서예지에게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서예지는 "저는 학창 시절에 딱히 기억 남는 건 없다"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별명이 '할머니'였다"고 답했다.그는 "왕따인 마냥 친구도 소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서예지가 과거 28번 봤다고 언급한 영화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서예지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을 자신의 인생 영화로 꼽았다.
서예지는 "'오펀'을 28번 넘게 봤다"면서 "나의 숨어있는 것들이 빨리 앞으로 나아가야 되는데 자꾸 걸림돌이 되니까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서예지가 배우 김정현과 교제 당시 김정현의 드라마 하차에 영향을 끼치는 등의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공개된 의혹만으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위법한 사실이 있다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문자로 했던 말들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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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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