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549명..정의용 "美와 백신 스와프 협의 중"

심다은 2021. 4.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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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오창석 시사평론가>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큰 가운데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엔 비수도권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27%를 넘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700명대까지 치솟았던 신규확진자수가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는 다소 주춤하다 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긴 어렵겠죠?

<질문 2> 특히 우려스러운 건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겁니다. 무려 10명 중 3명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상당히 높은 수치잖아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충북 옥천군청의 팀장급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증상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닷새간이나 병원에 식당까지 이용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꼴이 됐다,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죠?

<질문 4> 전파력이 더욱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고되지 않았던 인도발 '이중 변이'까지 확인됐는데요. 결국 변이 바이러스 감시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죠?

<질문 4-1> 일단은 남아공 변이 고위험국가발 입국자 전원만 시설 격리키로 하고 앞으로 차츰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인데요. 이 정도의 감시 강화만으로 변이 바이러스 전면 차단이 가능할까요?

<질문 4-2> 변이 바이러스가 대유행할 경우 백신 효과도 떨어트릴 수 있는 만큼, 더 필요한 방안이 있다면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백신 확보를 위한 '한미 백신 스와프'와 관련해 "상당히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성사된다면 백신 수급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 거란 기대도 나오는데요?

<질문 6>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집단 면역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단 평가가 나오는데 전문가로서 이스라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2회 접종까지 마친 상태인데 여기다 내년 백신까지 추가로 확보를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상황에 비교해서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겠습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유튜브 방송을 촬영하다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신고를 당했는데요. 이를 두고 방역수칙 위반이냐 아니냐 의견이 엇갈리는데 유튜브 방송 촬영은 방송법 등에서 규정하는 방송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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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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