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5월 문 연다

제주행플특별취재팀 2021. 4.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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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 전경.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다음 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한다.

지난 8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가 ‘LT카지노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 변경 허가 신청’을 승인함에 따라 5월 중으로 LT카지노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새로 문을 열 드림타워 카지노의 영업장 면적은 약 5,367㎡로 롯데호텔 제주 LT카지노(약 1,176㎡)의 4.5배 규모다. 우리나라 외국인 카지노 중 세 번째 규모로 게임테이블 148개,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를 운영한다.

또한,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 7년 전 카지노 COO로 영입한 데 이어 싱가포르와 마카오 주요 복합리조트에서 검증된 마케팅 및 VIP서비스 임원 등을 채용하는 등 카지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제주드림타워 카지노는 대규모 시설 내 다양한 게임이 마련되는 국내 첫 도심형 복합 리조트로 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집객력 면에서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정상 영업이 이뤄지면 카지노를 포함한 제주드림타워 연간 매출이 최대 1조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드림타워는 169m, 38층 규모의 제주 최고층 건물로 1,600개 스위트 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는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으며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K패션 전문쇼핑몰 ‘HAN 컬렉션’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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