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논란 악재에도..영화 '내일의 기억' 예매율 1위

2021. 4. 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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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주연의 영화 '내일의 기억'이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일의 기억'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가까스로 개봉을 확정했지만 주연 배우의 갖은 논란으로 개봉을 앞두고 휘청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은 '내일의 기억'이 주연 배우의 논란을 잠재울 만큼의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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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컷]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서예지 주연의 영화 ‘내일의 기억’이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일의 기억’은(감독 서유민)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예매율 37.4%, 예매 관객수 3만 2700여 명을 기록,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과 공유·박보검 주연의 ‘서복’을 제치고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이는 앞서 주연 배우인 서예지의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배우 조종설 등 논란으로 영화 ‘보이콧’까지 거론된 상황에서 이례적인 결과다.

‘내일의 기억’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가까스로 개봉을 확정했지만 주연 배우의 갖은 논란으로 개봉을 앞두고 휘청였다. 특히 서예지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홍보에도 차질을 빚었다.

서예지는 잇단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정도로 일축하는데 그쳐,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다. 서예지가 출연했던 광고들도 그를 지우고 있고, 의류, 쥬얼리, 슈즈 등 각종 협찬 브랜드도 협찬을 취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은 ‘내일의 기억’이 주연 배우의 논란을 잠재울 만큼의 작품성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을지 이목이 쏠린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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