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g 아령으로 후배 머리 수차례 내리친 20대 남성 체포

한윤종 2021. 4. 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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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후배의 머리를 아령으로 내리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령으로 후배를 폭행한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2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학교 후배인 B(28)씨와 술을 마시다가 B씨의 머리를 아령으로 5~6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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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후배의 머리를 아령으로 내리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령으로 후배를 폭행한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2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학교 후배인 B(28)씨와 술을 마시다가 B씨의 머리를 아령으로 5~6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

폭행을 당해 피를 흘리던 B씨는 맨발로 도망쳐 이웃집으로 피신했다. 이웃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당초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했으나,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한 결과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보고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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