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삶' 주제 오페라 페스티벌 내달 개막..'브람스' 등 6편

성도현 2021. 4. 20.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이 여성의 삶을 주제로 내달 7일 개막해 6월 6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창작 오페라 '브람스' 등 6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작품들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자유소극장,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등에서 공연된다.

페스티벌 초연작은 다음 달 13~16일 열리는 국립오페라단의 '브람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이 여성의 삶을 주제로 내달 7일 개막해 6월 6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창작 오페라 '브람스' 등 6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작품들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자유소극장,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등에서 공연된다.

페스티벌 초연작은 다음 달 13~16일 열리는 국립오페라단의 '브람스'다.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독신으로 생을 마감한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작곡가 전예은과 연출가 한승원이 협업했다.

개막작은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는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아이다'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의 장군 라다메스와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같은 달 7~9일 선보인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은 같은 달 21~23일 푸치니의 '토스카'를, 라벨라오페라단은 29~30일 도니제티의 '안나 볼레나'를 무대에 올린다.

디아뜨소사이어티는 28~30일 메노티의 '전화 & 영매'를, 코리아아르츠그룹은 6월 4~6일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체질 오페라로 재해석한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공연한다.

페스티벌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3개의 공연만 무대에 오르는 등 어려운 시기를 지냈다"며 "침체한 오페라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 "진심으로 사죄" 국물 재탕 맛집 업주 글 올렸지만…
☞ 보이스피싱에 365억원 날린 90세 할머니 어쩌나
☞ '음주운전 또 적발' 배우 박중훈 검찰 송치
☞ 술 마시다 4kg 아령으로 후배 얼굴 가격…느닷없이?
☞ 아침마다 바나나 반쪽 먹던 116세 할머니, 후손 325명 남겼다
☞ 북한에도 주단태의 삶을 누리는 사람이 있다
☞ 100살 생일 쌍둥이 자매의 인생이란…"와인·베이컨·아이폰"
☞ "한국 귀신 더 인간적" 말레이 교수가 그린 처녀귀신과 구미호
☞ 인천 연안부두서 웅크린 채 숨진 신원미상 남성 발견
☞ 흉기 든 괴한 런던서 유학생 공격…유튜버가 영상 포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