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민심 친화적 대여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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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대여 투쟁도 국민 친화적, 민심 친화적으로 해야 한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내대표 출마선언자 중 유일하게 '70년대생'(1971년)인 유 의원은 "20·30세대의 언어로 그들과 소통하려면 젊은 사고, 변화를 따라잡는 능력이 필수"라며 "이것을 가장 잘 해낼 사람이 저 유의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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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대여 투쟁도 국민 친화적, 민심 친화적으로 해야 한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경기 평택 출신 3선의 유 의원은 "지난 1년간 관록과 경험, 정치적 무게감, 경륜 다 사용해 봤지만 (여당에) 무기력하게 밀렸던 기억만 남아 있다. 이제는 싸움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민주당에 협상을 구걸하지 않겠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당을 만듦으로써 여당의 174석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원내대표 출마선언자 중 유일하게 '70년대생'(1971년)인 유 의원은 "20·30세대의 언어로 그들과 소통하려면 젊은 사고, 변화를 따라잡는 능력이 필수"라며 "이것을 가장 잘 해낼 사람이 저 유의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을 앞둔 원내대표의 제1 전략은 대선 승리"라며 "대권주자들이 국민의힘 후보가 돼야만 승리한다고 인식하도록 당 안팎의 체질과 문화를 바꾸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파적 이익을 떠나 국가적 불행"이라며 "조속하게 이뤄지기를 개인적으로 바란다"고 했습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의 복당에 대해서는 "(야권) 전체가 함께 한다는 관점에서 부정적이지 않다"면서도 "그것이 당에 얼마나 도움 될지는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면 협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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