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형택 딸 "한국 학교 장점은 급식..미국에 자랑"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한국 테니스계의 영웅' 테니스 선수 출신 이형택의 막내 딸이 한국 학교의 장점으로 급식을 꼽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이형택은 "가족들이 작년 여름에 한국에 잠깐 들어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해져 미국으로 못 돌아갔다"며 "이 기회에 한국에서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신애라는 이형택의 막내 미나 양에게 한국 학교의 장점에 대해 물었고, 미나 양은 "급식"이라고 답했다.

"어떤 것이 맛있냐"고 묻자 미나 양은 "다 맛있다"고 해맑게 대답했다.

이형택은 "막내 딸이 미국에서 친구들한테 연락 오면 '한국 급식 장난 아니야'라고 말하더라"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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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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