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사단 민북지역 출입 적극 지원..농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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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접경지역 경계를 책임지는 육군 6사단은 농민들을 위한 출입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사철 불편을 줄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6사단에 따르면 영농기 철원 민북지역 하루 출입 인원은 1천여 명에 이른다.
근남면 양지리 통제소를 담당하는 강동형 대위는 "지역주민 생활을 편안하게 하는 활동 역시 군의 책임"이라며 "민간인통제소 출입 절차가 다소 번거롭더라도 이에 대한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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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 접경지역 경계를 책임지는 육군 6사단은 농민들을 위한 출입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사철 불편을 줄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6사단에 따르면 영농기 철원 민북지역 하루 출입 인원은 1천여 명에 이른다.
이에 농민 집중 출입 시간대에 평소보다 민간인 통제초소 근무자를 늘리고 차량 안내·통제 요원을 별도 편성해서 운영하고 있다.
군 차량은 혼잡시간대를 피해 운행하고, 군 간부 출퇴근 차량은 농민 출입이 적은 통제소를 이용하도록 조정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전자식 영농증을 이용한 출입 절차 등 장병 교육도 진행했다.
부대는 농사철을 맞아 민북지역 대민지원뿐 아니라 대비태세 강화, 지뢰지대 유지·관리 등 경계 태세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근남면 양지리 통제소를 담당하는 강동형 대위는 "지역주민 생활을 편안하게 하는 활동 역시 군의 책임"이라며 "민간인통제소 출입 절차가 다소 번거롭더라도 이에 대한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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