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운용업계 최초 'ESG위원회' 신설

류은혁 2021. 4.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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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지속가능경영의 컨트롤 타워를 맡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운용업계 최초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구호가 아닌 실체가 있는 ESG경영이 중요하다"며 "ESG위원회 설치는 운용업 본연의 투자활동을 넘어 환경·사회·지배구조 요인까지 면밀히 살피고 반영해 우리 사회와 투자자의 신뢰를 받는 운용사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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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ESG위원장 선임 예정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지속가능경영의 컨트롤 타워를 맡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운용업계 최초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ESG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변경을 완료하고, 이사 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반기 1회씩 소집되고, 5월 개최되는 '제1차 ESG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전략 및 정책 수립 △관련 규정의 제·개정 △외부 이니셔티브 참가 △활동보고서 발간 등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추진 현황과 결과를 보고 받아 ESG 경영활동을 이끌게 된다.

ESG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전략실을 간사조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ESG 관여활동 및 의결권 행사 △ESG리서치 및 ESG평가시스템 등 ESG 투자기반의 체계화와 내재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자산운용은 작년 12월 운용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산하 책임투자 전담조직체인 지속가능전략실 설치해 ESG 경영에 대비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초 한화그룹 금융사들과 함께 '탈석탄금융'을 선언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구호가 아닌 실체가 있는 ESG경영이 중요하다"며 "ESG위원회 설치는 운용업 본연의 투자활동을 넘어 환경·사회·지배구조 요인까지 면밀히 살피고 반영해 우리 사회와 투자자의 신뢰를 받는 운용사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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