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여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취소

김미희 2021. 4. 20.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왕시가 20일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5월에 개최하려고 계획했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됐지만, 박람회 수준으로 조성된 레솔레파크에 코로나로 지친 시민 분들이 찾아와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왕=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의왕시가 20일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레솔레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의왕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지난해부터 오는 5월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의왕시민정원사 양성, 시민추진단 운영, 기반시설조성 공사 등을 진행해 박람회 준비를 완료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시는 박람회 행사는 취소하지만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공모 작품으로 선정된 정원 14개소(문화정원 6개소, 생활정원 8개소)와 토피어리 조형물, 초화류 화단 등은 예정대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5월에 개최하려고 계획했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됐지만, 박람회 수준으로 조성된 레솔레파크에 코로나로 지친 시민 분들이 찾아와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