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0 정부혁신 100대 사례집 발간

정상균 2021. 4.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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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 정부혁신 사례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20일 행정안전부는 2020 정부혁신 100대 사례집 '정부혁신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 책에는 생활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이뤄낸 정부혁신의 노력과 성과들이 담겨 있다. 이번 사례집이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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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 정부혁신 사례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20일 행정안전부는 2020 정부혁신 100대 사례집 '정부혁신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각종 경진대회에 출품되었거나 주민생활을 혁신한 사례 등을 대상으로 심사, 100대 사례를 선정했다.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안전 사각지대 개선으로 사고 ZERO화(소방청)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한국환경공단) 등이 대표적이다.

소방청은 교통·추락·익사사고 등 사고 빈발지역에 대한 GIS공간분석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안내물 설치, 도로·수심 정비 등 근본적인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주민·지자체·시민단체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를 만들고 축산업계·재래시장 등에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국민체감도 부문에선 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행안부), 농산물꾸러미(농식품부) 등이 포함됐다.

행안부는 중앙정부·지자체·민간 카드사 등과 연계, 별도의 시스템과 복잡한 절차 없이 4개월 만에 전국민(2216만 가구)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했다.

농식품부는 교육부·지자체와 협업해 급식이 중단된 학생가정(530여만명)에 농산물꾸러미를 제공, 학부모의 식재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코로나19 피해농가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 책에는 생활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이뤄낸 정부혁신의 노력과 성과들이 담겨 있다. 이번 사례집이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487개 기관에 사례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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