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볼티모어 얀센백신 공장, FDA 요청에 생산중단

김종윤 기자 2021. 4. 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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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드존슨(J&J)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장에 생산중단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고 통신은 J&J 협력사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는 19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공장에서 FDA 조사가 끝날 때까지 코로나19 백신 원료의약품을 더 생산하지 않고 기존 생산품도 격리해두기로 FDA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FDA가 12일 조사에 착수했고 생산중단은 16일 요청했다고 설명했는데, 이머전트 볼티모어 공장에서는 지난달 J&J 백신 성분을 잘못 혼합하는 사고가 발생해 1천500만회분이 폐기되는 사고가 벌어진 바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볼티모어 공장에 대한 생산중단 요청이 지난달 사고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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