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과 주말부부..같이 살면 밥맛, 떨어지면 그리워"

신정인 기자 2021. 4.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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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주말부부로 지내며 아내 박미선에 대한 그리움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 이봉원은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 중이라 어쩔 수 없이 3년 째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봉원은 개그우먼 박미선과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박미선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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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미선, 이봉원 부부/사진=이기범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주말부부로 지내며 아내 박미선에 대한 그리움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 이봉원은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 중이라 어쩔 수 없이 3년 째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 끝나면 일요일에 올라가서 가족과 함께 보내고 화요일 아침에 다시 내려온다"며 주말 부부에 대해 "함께 사는데 늦게 들어오면 밥맛인데 멀리 떨어져 있다가 오면 괜히 그리운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 독립남의 삶에 대해 "배우는 걸 좋아한다"며 "예전부터 등산과 헬스를 했는데 요즘에는 작곡에 관심이 생겨 피아노를 배운다. 그래도 외로우면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한편 이봉원은 개그우먼 박미선과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박미선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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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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