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요리 먹은 완도 주민 2명 숨져
이현희 2021. 4. 20. 13:15
전남 완도에서 복어가 들어간 음식을 나눠 먹은 마을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완도군 신지면 한 마을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70대 여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B씨의 남편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점심 무렵 A씨 집에서 음식을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복어의 내장을 아귀 내장으로 착각해 요리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제(19일) 전남 여수에서도 복어를 먹은 60대 남성이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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