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여성에 흉기 휘두른 남성..경찰, 구속영장 신청

신정은 기자 2021. 4. 20.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제(18일)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의 집 앞까지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30살 남성 A 씨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안산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직장동료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6시간 만에 경기도 시흥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제(18일)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의 집 앞까지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30살 남성 A 씨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그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안산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직장동료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B 씨는 목과 얼굴 등을 크게 다쳤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근 마트에서 미리 흉기를 구매했으며 범행 직후 렌터카를 타고 도주하다 택시로 갈아타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범행 6시간 만에 경기도 시흥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최근 2개월 동안 B 씨와 같은 직장에 다니면서 B 씨에게 호감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21일)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