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토트넘, 슈퍼리그 팀들에 손흥민 뺏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슈퍼리그'에 참가해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한 팀 상황 자체를 해결할 순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슈퍼리그 안에서도 부유한 구단과 그렇지 못한 팀이 나눠진다"며 전망한 '인디펜던트'는 "케인, 손흥민 등 토트넘 스타들은 돈 많은 슈퍼리그 팀들의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슈퍼리그’에 참가해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한 팀 상황 자체를 해결할 순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강팀들의 무한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영국 온라인신문 ‘인디펜던트’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 지금 성적으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없다. ‘슈퍼리그’ 합류는 일단 타당해 보인다”라면서도 “억만장자들이 지원하는 구단들 틈바구니에서 해리 케인(28·잉글랜드), 손흥민(29)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퍼리그 측은 19일 유한책임회사 ‘유러피언 슈퍼리그 컴파니’를 설립하고 20팀 규모로 2021-22시즌 개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12팀이 참가를 공식화했다.
토트넘 지분 85.55%를 보유한 ENIC그룹은 영국 투자회사로 특별히 돈이 많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인디펜던트’는 “슈퍼리그는 지금까지 얽매인 국제축구연맹(FIFA) 및 유럽축구연맹(UEFA)의 틀에서 벗어나 무제한에 가까운 경쟁을 펼칠 것이다. 토트넘은 막대한 지출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꼬집었다.
“슈퍼리그 안에서도 부유한 구단과 그렇지 못한 팀이 나눠진다”며 전망한 ‘인디펜던트’는 “케인, 손흥민 등 토트넘 스타들은 돈 많은 슈퍼리그 팀들의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anyu2@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재은만 가능한 핏? 초밀착+시스루로 드러낸 섹시美 [똑똑SNS] - MK스포츠
- 조현, 한뼘 치마 입고 완벽한 뒤태+옆태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김창열 때문에 내 동생 이현배 사망”…DJ DOC 이하늘, 분노 이유 밝혔다(종합) - MK스포츠
- 강예빈, B컷이 이 정도? 초밀착 보디수트로 넘사벽 섹시美 [똑똑SNS] - MK스포츠
- 이현주 “에이프릴 멤버들, 3년간 폭행·폭언…따돌림 정당화 될 수 없어”(전문) - MK스포츠
-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하차 심경…삼혼설 끝까지 침묵 - MK스포츠
- “우주대왕이다”...티아라 아름, 전 남친 A씨와 설전...“폭행 협박 당했다” 주장 (연예뒤통령)
- ‘6이닝 5K 3승’ 페냐 완벽투, 페라자·노시환 5안타 3타점…한화 5할 회복→삼성 5연승 저지, 홈 1
- ‘5위의 기적, 1승 남았다’ 최준용·라건아·허웅 펄펄 난 KCC, DB 꺾고 2승 1패·90.5% 파이널 진출
- ‘ABS 오심 은폐’ 이민호 심판, KBO로부터 해고 퇴출...초유의 중징계 배경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