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지킴이' 가신과 만난다..5월 창원의 집 야간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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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4일∼22일 사이 전통 기와집인 '창원의 집'을 밤에 둘러보는 '家신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 프로그램 주제는 집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가신신앙(家神信仰)이다.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창원의 집은 200여 년 전 순홍 안 씨 5대조인 안두철 선생이 살던 전통 기와집으로 창원시 유일의 고택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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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4일∼22일 사이 전통 기와집인 '창원의 집'을 밤에 둘러보는 '家신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 프로그램 주제는 집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가신신앙(家神信仰)이다.
참가자들은 '가족을 찾아라'란 테마로 저승차사와 함께 집 곳곳을 둘러보며 '성주신', '삼신', '마당신' '조왕신' 등 집 지킴이 가신들과 만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보호자 1인 동반), 중학생이다.
무료로 매회 50명을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창원의 집은 200여 년 전 순홍 안 씨 5대조인 안두철 선생이 살던 전통 기와집으로 창원시 유일의 고택 문화공간이다.
솟을대문, 사랑채, 안채 등 건물 14채가 그대로 남아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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