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태국 미술가 아룬나논차이와 전속계약

강종훈 2021. 4.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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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는 태국 현대미술가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35)와 공식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 작가 50여 명이 소속된 국제갤러리가 태국 작가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태국 방콕에서 태어난 작가는 미국으로 건너가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 컬럼비아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불교 신자이자 동남아 출신 작가로서 문화권을 넘나들며 작업해온 그에게 문화 이식과 교배는 시각문법의 주요 토대로 기능한다고 갤러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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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국제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제갤러리는 태국 현대미술가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35)와 공식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 작가 50여 명이 소속된 국제갤러리가 태국 작가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아룬나논차이는 개인적 서사와 역사적 산물을 고유한 언어로 엮은 회화, 영상,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왔다.

태국 방콕에서 태어난 작가는 미국으로 건너가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 컬럼비아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방콕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불교 신자이자 동남아 출신 작가로서 문화권을 넘나들며 작업해온 그에게 문화 이식과 교배는 시각문법의 주요 토대로 기능한다고 갤러리는 설명했다.

작가는 2019년에만 베네치아 비엔날레, 휘트니 비엔날레, 이스탄불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개최 중인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는 신작 영상 'Songs for Dying'을 출품했다.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Songs for Dying' [국제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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