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00명 돌파..추가확진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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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00명을 넘었섰다.
국방부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01명으로 전날보다 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남양주와 원주 소재 육군부대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상태에 있던 중 코로나19 중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원주 부대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를 포함해 모두 7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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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00명을 넘었섰다. 작년 2월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2개월 만이다.
국방부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01명으로 전날보다 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경북 경산과 경기도 남양주, 강원도 원주 소재 육군부대 소속 병사다.
경산 소재 육군부대 병사는 부대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경남 합천으로 휴가를 떠난 뒤 확인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가 이후 기침·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남양주와 원주 소재 육군부대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상태에 있던 중 코로나19 중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원주 부대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를 포함해 모두 7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군내 격리자는 346명, 군 자체 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514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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