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격분해 둔기로 후배 머리 가격한 20대 입건

한상연 2021. 4. 20.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을 마시다 후배 머리를 둔기로 때린 20대가 체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후배를 폭행한 뒤 도주한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후배 B씨와 술을 마시다 격분해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치고 얼굴 등을 떄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비상구 등 도주로를 차단해 같은날 A씨를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술을 마시다 후배 머리를 둔기로 때린 20대가 체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후배를 폭행한 뒤 도주한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후배 B씨와 술을 마시다 격분해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치고 얼굴 등을 떄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시 폭행을 당한 뒤 피를 흘리며 이웃집으로 피신했고, 이를 본 이웃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비상구 등 도주로를 차단해 같은날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 다음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두 사람의 친분 등을 감안해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