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2025년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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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38만283㎡는 2·3단계로 나눠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3월 3단계 32만826㎡를 고양탄현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고양시가 나머지 5만9천457㎡에 대해서만 2단계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 사업은 토지보상비 약 341억원, 공사비 약 60억원 등 총 공사비 401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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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탄현근린공원은 1974년 5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1992년 11월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됐다.
이후 다른 사업에 밀려 계획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전체 공원 부지 41만1천421㎡ 가운데 3만1천138㎡에 대한 1단계 공원 조성사업이 2016년 5월 마무리됐다.
또 38만283㎡는 2·3단계로 나눠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3월 3단계 32만826㎡를 고양탄현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고양시가 나머지 5만9천457㎡에 대해서만 2단계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단계 공원 부지 중 현재 약 66%에 대해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 사업은 토지보상비 약 341억원, 공사비 약 60억원 등 총 공사비 401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 말 보상 착수, 2025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잔여 토지보상과 사업비 재원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공원 조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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