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교육공무직노조 "특수교육 지원 인력 확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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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가 20일 특수교육 지원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수교육지도사란 장애 학생의 교수·학습과 학교생활을 보조하고 문제행동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 및 특수학급 기타 전반에 대한 사항을 돕는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특수교육 지도·지원 인력 강화와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하면서 인력 확충과 전문성을 높인 직무연수 도입, 대체인력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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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가 20일 특수교육 지원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날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애쓰는 특수교육지도사들은 무조건적인 헌신과 희생이 강요되며 차별적인 반노동 관행들도 비일비재하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지도사란 장애 학생의 교수·학습과 학교생활을 보조하고 문제행동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 및 특수학급 기타 전반에 대한 사항을 돕는 전문 인력이다.
노조는 "올해 특수학급이 15개 늘어났지만, 특수교육지도사는 오히려 10명 줄었다"며 "정원이 감소했음에도 이를 충원하지 않아 노동강도는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체인력도 마련되지 않아 병가도 눈치 보며 써야 하는 실정이며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도 형편없이 부실하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특수교육 지도·지원 인력 강화와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하면서 인력 확충과 전문성을 높인 직무연수 도입, 대체인력 마련 등을 요구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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