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남편과 따로 살아, 떨어져 사는 것 편해 서로 합의"(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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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애경이 남편과 따로 살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4월 19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는 배우 김애경, 와이어 아티스트 이찬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김애경, 이찬호 부부에게 "10년 동거 끝에 혼인고를 했지 않나. 그런데 김애경 선배님은 파주, 남편 분은 강화도에 있으면서 일주일에 세 번 만난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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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애경이 남편과 따로 살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4월 19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는 배우 김애경, 와이어 아티스트 이찬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김애경, 이찬호 부부에게 "10년 동거 끝에 혼인고를 했지 않나. 그런데 김애경 선배님은 파주, 남편 분은 강화도에 있으면서 일주일에 세 번 만난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김애경은 "우리가 50년 넘게 자기 생활이 있었지 않나. 하다 못해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이 다르다. 이대로 살던 대로 떨어져서 사는 게 편하다고 서로 합의가 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방송에서 '떨어져 살면 몇 번이나 만나냐'고 묻더라. 예전에 크루즈 여행 갔을 때는 16박을 같이 지낼 때도 있고 떨어져 있다가도 재밌는 영화 보러가자고 하면 또 보러가고 한다. '평균으로 하면 3일 만나고 4일은 집에 있으려나' 했더니 자막에 '3일은 같이, 4일은 별거'라고 적혀 있더라"고 전했다. (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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