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장애인의 날 메시지 "함께 길찾아 걸어가겠다"

최은지 기자 2021. 4.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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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길을 찾아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은 함께 가는 길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라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서, 어떻게 서로 손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삶의 격차를 줄이며, 한 사람의 가치가 온전히 발휘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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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장애인 바이애슬론 예선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길을 찾아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은 함께 가는 길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라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서, 어떻게 서로 손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상황에서 힘들게 견디고 계신 장애인들과 주위에서 돕고 계신 모든 분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활동지원과 돌봄이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할 것이다.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한 곳이 불편하다고 해서 삶 모두가 불편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자주, 불편의 반대쪽에서 빛나는 성취가 태어나는 것을 목격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삶의 격차를 줄이며, 한 사람의 가치가 온전히 발휘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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