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김·샴푸 이어 속옷까지"..펄어비스 이번에는 '검은사각'

(펄어비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펄어비스의 MMORPG 게임 '검은사막'이 남성용 속옷 '검은사각'을 출시했다. 껌, 김, 샴푸에 이어 4번째 컬래버 제품이다.

펄어비스는 남성 그루밍·패션·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스웨거'와 함께 검은사각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은 사각은 '껌은사막'(껌), '김은사막'(김), '감은사막(샴푸)에 이은 펄어비스의 이색 제휴 마케팅이다. '사막의 열기를 잠재울 쿨에버 사각 드로즈'를 콘셉트로, 게임 내 대표 '몸짱'인 자이언트 캐릭터를 모델로 내세웠다. 해당 제품은 정식 출시 하루 전인 지난 19일 11번가에 단독 출시하자마자 품절됐다.

펄어비스 측은 "이용자들의 혜택을 늘리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즐거움 확대를 위해 이색 제휴 프로모션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매자에게는 속옷과 함께 검은사막PC·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아이템 쿠폰이 지급된다. 제품은 펄어비스 스토어 및 스웨거 자사몰을 통해 판매한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