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 백신 접종 지연에 불만..유권자 75% "백신 늦다"

정준형 기자 2021. 4. 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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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더딘 것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NHK방송의 집계를 보면 그제까지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은 193만여만 회로,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71만8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이니치 신문과 일본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그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5%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다고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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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더딘 것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NHK방송의 집계를 보면 그제까지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은 193만여만 회로,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71만8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일본 전체 인구를 기준으로 보면 2회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비율은 0.6%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해 마이니치 신문과 일본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그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5%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다고 반응했습니다.

또 스가 요시히데 정권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63%를 기록해 지난달 13일 조사한 것보다 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가 총리는 백신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던 지난 17일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와 전화 회담을 갖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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