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프로와 아마추어 고수 맞대결, 안나린 유수연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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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프로와 아마추어 고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SBS골프는 4월20일 "이색 이벤트 대회인 '보그너 프로 VS 아마추어 슈퍼 챌린지(이하 '슈퍼 챌린지')'를 오는 5월4일 첫방송 한다"고 밝혔다.
'슈퍼 챌린지'는 골프 전문 의류 브랜드 '보그너'의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대회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의 대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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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KLPGA 투어 프로와 아마추어 고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SBS골프는 4월20일 "이색 이벤트 대회인 ‘보그너 프로 VS 아마추어 슈퍼 챌린지(이하 ‘슈퍼 챌린지’)’를 오는 5월4일 첫방송 한다"고 밝혔다. ‘슈퍼 챌린지’는 골프 전문 의류 브랜드 ‘보그너’의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대회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의 대결을 그렸다.
지난 3월 양평 TPC골프 클럽에서 촬영된 ‘슈퍼 챌린지’는 9홀 매치플레이로 펼쳐졌다. 경기 방식은 KLPGA 프로(1인) VS 아마추어팀(2인)으로 진행됐으며, 아마추어는 홀 별 베스트 스코어로 프로와 겨뤘다.
KLPGA 투어 출전 선수로는 안나린(25·문영그룹), 유수연(29·페퍼저축은행), 박소연(29·문영그룹), 황율린(28·도휘에드가)으로 이들은 ‘팀 보그너(TEAM BOGNER)’의 명예를 걸고 한판승부를 벌였다. 특히 안나린은 지난해에만 통산 2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등극했고, 유수연은 ‘KLPGA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복귀해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프로에 맞서는 아마추어 팀의 면면도 화려하다. ‘팀 보그너’를 가장 위협하는 골프 고수로는 ‘아마추어 대회 우승팀’ 유지민, 김지숙이다. 이들은 이력부터 화려하다. ‘2019 롯데카드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 ‘2020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 등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쓴 ‘재야의 고수’다.
또 프로 입단을 준비 중인 대학생 팀부터 골프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하연화 조은수가수 숙행 등 셀럽팀·모델팀·트로트팀 등 총 8개 팀으로 구성돼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첫 회는 안나린과 아마추어대회 우승팀 간의 대결로 포문을 연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명승부가 펼쳐진 ‘보그너 프로 VS 아마추어 슈퍼 챌린지’는 오는 4일 밤 8시20분에 SBS골프에서 첫 방송 된다. (사진=SBS골프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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