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탄핵소추 이력, 장애 안 돼..국민의당 합당 약속 반드시 지켜야"

김형래 기자 2021. 4.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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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권성동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은 이력에 대해 "제 앞길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서는 "대국민 약속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야 한다"며 "원내대표가 돼서 한 달 반 정도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하는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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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권성동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은 이력에 대해 "제 앞길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 당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에 대해 비판할 자격은 없는 것"이라며 "탄핵 논란은 거의 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맡는 것이 "국회에서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구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자신이 원내대표가 되면 정식으로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서는 "대국민 약속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야 한다"며 "원내대표가 돼서 한 달 반 정도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하는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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