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우승' 리디아 고, 세계랭킹 7위 재진입

김호진 기자 2021. 4. 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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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7위에 올랐다.

19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지난주 11위보다 4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세이던 2015년 역대 최연소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자리했던 리디아 고는 지난해 8월 55위까지 추락했으나 이번 우승으로 톱10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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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7위에 올랐다.

19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지난주 11위보다 4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 18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디아 고가 LPG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헌십 이후 3년 만이다. 이는 LPGA 투어 통산 16승째다.

18세이던 2015년 역대 최연소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자리했던 리디아 고는 지난해 8월 55위까지 추락했으나 이번 우승으로 톱10에 재진입했다. 세계랭킹 10위 안에 랭크된 것은 2018년 2월 10위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2019년 7월부터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이, 박인비와 김세영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는 9위, 박성현이 14위, 이정은이 16위, 유소연이 17위로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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