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미카엘, 첫만남서 춤추다 엉덩이에 손→갑자기 키스"(동상)[결정적장면]

박수인 2021. 4. 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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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출신 미카엘 셰프와 요가 강사 출신 박은희 부부가 첫 만남을 떠올렸다.

4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 박은희 부부가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황한 미카엘은 "아 그래? 허리인 줄 알았어"라고 변명했고 박은희는 "그래서 갑자기 키스했어?"라고 해 첫 만남에 스킨십, 첫 키스까지 이어졌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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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불가리아 출신 미카엘 셰프와 요가 강사 출신 박은희 부부가 첫 만남을 떠올렸다.

4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 박은희 부부가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박은희는 미카엘에게 "우리 처음 만났을 때 기억하냐"며 "라운지에서 내가 할 얘기가 없어서 춤추자고 (했다). 거기서 내가 미끄러질 뻔 했는데 자기가 날 잡아줬다"고. 그날 내가 힐을 신었다. 그래서 순간 비틀거렸는데 당신이 잡아줬다. 나도 너무 깜짝 놀랐다. 얼떨결에 손이 닿아서. 근데 자연스럽게 손이 엉덩이로 내려가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황한 미카엘은 "아 그래? 허리인 줄 알았어"라고 변명했고 박은희는 "그래서 갑자기 키스했어?"라고 해 첫 만남에 스킨십, 첫 키스까지 이어졌음을 털어놨다.

미카엘은 "사귀고 며칠 뒤에 부모님에게 소개시켜줬지 않나. 만난지 일주일 됐을 때는 내가 일하는 곳 제주에 데려갔다"고 말했다.

박은희는 "당신이 예능 프로그램 나가서는 여자친구 있다고 하고 결혼도 안 했는데 '같이 살자'고 해서 더 깜짝 놀랐다"고 했고 미카엘은 "결국 결혼 전에 같이 살았지 않나. 그게 뭐가 문제냐"고 반응해 초고속 진도에 대한 당당함을 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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