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접안시설 인근서 레저용 요트 좌초.."탑승객 5명 로프로 구조"
백경열 기자 2021. 4. 20. 09:35
[경향신문]
20일 오전 7시40분쯤 독도 접안시설 동쪽 해역에서 레저용 요트(10t)가 좌초됐다.
경북경찰청은 해당 요트에 남성 4명과 여성 1명 등 5명이 타고 있었지만, 독도경비대가 로프를 이용해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다만 여성 탑승자가 요트에서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시 요트에 타고 있던 A씨는 “접안하던 중 폐그물과 로프가 스크류에 감기면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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