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미래 남친˙남편과 같이 운동+봉사 하고파"(철파엠)

박정민 2021. 4. 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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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가 미래의 남자친구, 남편과 즐기고 싶은 취미에 대해 밝혔다.

4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보는 "캠핑이 엄청 재미있더라. 그런데 엄청 먹었다"고 말했다.

남편, 남자친구와 즐기고 싶은 취미에 대해 묻자 황보는 "같이 운동하고 싶다. 돈 열심히 벌고 봉사 같이 하고, 쇼핑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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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황보가 미래의 남자친구, 남편과 즐기고 싶은 취미에 대해 밝혔다.

4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지난 주말 집안일을 도와주겠다면서 쓰레기봉투를 버리고 온 남편이 50만 원이 든 흰 봉투를 주워왔다. 그때 아이들이 주인에게 찾아줘야 한다고 했고, 남편은 다시 근처 차에 있던 주인에게 전화했다. 답례로 참치 선물 세트를 받았는데 아이들 앞에서 부끄러웠다"고 사연을 보냈다.

김영철은 "견물생심이라고 욕심났을 수 있다"고 공감했다. 황보는 "이만큼 주울 일도 없고 줍는다고 해도 불안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우리 부부는 캠핑이 취미다. 취미가 안 맞으면 싸울 일도 많을 텐데 저희는 그렇지 않다. 캠핑 용품을 살 때는 아내가 엄청 부드럽다. 부부 사이도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

황보는 "캠핑이 엄청 재미있더라. 그런데 엄청 먹었다"고 말했다. 남편, 남자친구와 즐기고 싶은 취미에 대해 묻자 황보는 "같이 운동하고 싶다. 돈 열심히 벌고 봉사 같이 하고, 쇼핑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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