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국장 "얀센 접종자 중 추가 혈전 사례 조사 중"

정혜경 기자 2021. 4.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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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 중지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추가로 얀센 백신과 관련된 몇 건의 혈전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현지시간 19일 미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CDC가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 중 소수의 추가 혈전 사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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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 중지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추가로 얀센 백신과 관련된 몇 건의 혈전 사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현지시간 19일 미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CDC가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 중 소수의 추가 혈전 사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가 아니라 한 줌의 사례가 있었다"며 "이들이 실제로 진짜 환자를 반영하는지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이를 검증하는 작업이 이번 주 CDC와 식품의약국의 일이 될 것이며 그 결과를 23일 열리는 CDC의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고 얀센 백신에 대한 권고안을 변경할지 논의했으나 데이터 부족을 이유로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위원회는 23일 다시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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