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에 '헌신과 책임감' 재차 주문.."장악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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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일 관영매체를 통해 경제 과업 달성을 위한 조건으로 헌신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공세적인 사상전'을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3면에서 "새로운 전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면 당일꾼들이 당 정책 관철의 조직자, 기수가 되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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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민의 진짜배기 충실 심부름꾼" 강조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북한은 20일 관영매체를 통해 경제 과업 달성을 위한 조건으로 헌신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공세적인 사상전'을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3면에서 "새로운 전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면 당일꾼들이 당 정책 관철의 조직자, 기수가 되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경제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 앙양을 일으키자면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여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선전선동 역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화선식정치사업, 경제선동을 박력 있고 참신하게 조직, 전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중이 발동되면 제시된 당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내부 예비와 잠재력을 얼마든지 찾아낼수 있고 불리한 정황과 애로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도도 나오기마련"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행정경제일꾼들이 맡은 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을 가지고 사업에서 책임성과 창발성을 발휘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며 대중 및 행정에 대한 고도의 책임감과 통제를 거듭 당부했다.
신문은 "당의 경제정책은 당 조직들이 집행대책을 세우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벌리는것만으로는 제대로 집행될수 없다"며 "당의 경제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려면 그에 대한 집행대책을 옳게 세우고 정치사업을 실속 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장악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스러운 투쟁에서 제일 많은 일감을 걸머지고있는 당 일꾼들이 인민들이 실지 인정하는 진짜배기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 것을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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