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우승' 리디아 고, 세계랭킹 7위..4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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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7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7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지난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결과를 발판으로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순위도 끌어 올려 2018년 2월 10위 이후 3년 2개월 만에 랭킹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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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7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7위를 마크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8일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카폴레이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563야드)에서 끝난 롯데 챔피언십에서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지난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개인 통산 16번째 투어 우승이다.
이번 결과를 발판으로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순위도 끌어 올려 2018년 2월 10위 이후 3년 2개월 만에 랭킹 톱10에 진입했다.
과거 '천재 소녀'로 불렸던 리디아 고는 지난 2015년 18세 나이로 최연소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2019, 2020년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등 부진이 이어져 지난해 8월에는 55위까지 떨어졌다. 이번 우승으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고진영(26·솔레어)이 유지했다. 고진영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롯데 챔피언십에 공동 2위에 올랐던 박인비(33‧KB금융그룹)와 김세영(28‧메디힐)은 지난주에 이어 2, 3위를 마크했다. 김효주(26·롯데)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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