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년동맹대회 27일 평양서 개최..젊은층 사상단속 나설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5년 만에 청년단체 대회를 열고 젊은 층 사상 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이하 청년동맹) 제10차 대회가 4월 27일부터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며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대회소집에 대한 공시를 19일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층에 대한 사상 교육 및 통제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5년 만에 청년단체 대회를 열고 젊은 층 사상 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이하 청년동맹) 제10차 대회가 4월 27일부터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며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대회소집에 대한 공시를 19일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층에 대한 사상 교육 및 통제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은 “대회에서 청년동맹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의 원인과 교훈을 깊이 있게 분석총화”할 것이라며 “청년동맹이 당의 전투적 후비대, 사회주의 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고 전했다.
앞서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세포비서대회 폐회사에서 “새 세대들의 사상 정신상태에서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청년들의 옷차림과 머리단장, 언행,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 늘 교양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철순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김어준 ‘無계약서 출연’ 논란… 감사원 “TBS는 직무감찰 대상”
- “김학의 출금수사 말라”…이성윤, 안양지청 지휘부에 ‘외압’ 정황
- 서예지 “나도 박서준 차갑게 대해”…‘화랑’ 영상 다시 화제
- 노형욱, 반포 52평 빌라 6억대 신고… 근처 주택은 17억대 시세
- ‘10년간 친딸 성폭행’ 50대 구속기소…딸은 극단 선택
- 40대 간호조무사 AZ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추가 검사 후 심의”
- 코인 투자 광풍에… 자고나면 ‘벼락부자’ 속출
- 서예지, 장도연에 난데없이 무례한 요청도 재조명
- 토트넘, 모리뉴 감독 17개월만에 경질…메이슨 코치 대행 체제
- 아이언맨처럼 하늘 누빈 제트맨…낙하산 안펴져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