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폭행 논란 EBS '보니하니' 김채연 "최영수와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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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MC 하니로 활동했던 김채연이 지난 2019년 불거진 '보니하니 폭력 논란'과 관련, "상처받은 일이 없다"고 밝혔다.
오늘 20일 김채연의 SNS를 살펴보면 김채연은 "먼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늦게 이 글을 전해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개그맨 최영수는 지난 2019년 '보니하니'에 함께 출연했던 김채연을 때리려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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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말 부적절한 행동 사과 드린다
EBS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MC 하니로 활동했던 김채연이 지난 2019년 불거진 '보니하니 폭력 논란'과 관련, "상처받은 일이 없다"고 밝혔다.
오늘 20일 김채연의 SNS를 살펴보면 김채연은 "먼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늦게 이 글을 전해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김채연은 "많은 분 중에서도 저에게 정말 잘 대해주셨던 출연진 최영수 님과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고 적었다.
개그맨 최영수는 지난 2019년 '보니하니'에 함께 출연했던 김채연을 때리려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검찰 조사에서 최영수는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김채연은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점은 저는 지난 2019년 말에 일어난 일로 상처를 받은 적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누구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시청자분들께 모범을 보여드려야 하는 자리에서 불쾌하다고 느끼실만한 부적절한 장난스러운 행동을 보인 점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채연은 "당시 저의 전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 개인 SNS에서 직접 말씀을 드리는 건 처음이라 후회가 된다"면서 "더 이상의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18년 동안 방송됐던 EBS의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 '보니하니'는 지난달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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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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