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4589일 만의 복귀

강홍구 기자 2021. 4. 20.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589일 만에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 선수가 있다.

애틀랜타의 내야수 숀 캐즈머 주니어(37)다.

2008년 데뷔해 단 19경기 출전 뒤 마이너리그로 돌아간 그는 무려 12년 7개월여 만에 다시 MLB를 밟았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내가 겪었던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라고 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589일 만에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 선수가 있다. 애틀랜타의 내야수 숀 캐즈머 주니어(37)다. 2008년 데뷔해 단 19경기 출전 뒤 마이너리그로 돌아간 그는 무려 12년 7개월여 만에 다시 MLB를 밟았다.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섰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내가 겪었던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라고 평했다. 오늘도 우리 주변엔 꿈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