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관영 매체 "민간인 사망자 수 258명..AAPP서 숫자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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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관영 매체는 19일(현지시간) 국내에서 반군사시위로 숨진 민간인 수가 쿠데타가 일어난 2월1일 이후 현재까지 총 258명이라고 밝혔다.
국영TV는 전체 민간인 사망자 중 240명은 시위대에 대한 보안군의 보복 총격으로 사망했고 7명은 도로 봉쇄 해제 때 숨졌으며 대부분의 사망자는 사고나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또 시위대 3명이 서로 총격을 가해 사망했으며 7명의 군인과 15명의 경찰이 시위대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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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얀마 관영 매체는 19일(현지시간) 국내에서 반군사시위로 숨진 민간인 수가 쿠데타가 일어난 2월1일 이후 현재까지 총 258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편에서 과장된 숫자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국영TV는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를 두고 실제 사망자 수를 제공할 수 없는 태국에 기반을 둔 불법 조직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앞서 AAPP는 지금까지 군부에 의해 민간인 73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국영TV는 전체 민간인 사망자 중 240명은 시위대에 대한 보안군의 보복 총격으로 사망했고 7명은 도로 봉쇄 해제 때 숨졌으며 대부분의 사망자는 사고나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또 시위대 3명이 서로 총격을 가해 사망했으며 7명의 군인과 15명의 경찰이 시위대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시위대 때문에 63개의 경찰서, 100개 이상의 사무실, 16개의 다리, 13개의 은행 지점이 파손됐다고 덧붙였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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