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이형택 아내의 '눈물' "마음 알아준 것 같다"

김민정 2021. 4. 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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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부부가 정리된 공간을 볼 때마다 놀라움반 설렘반의 반응이었다.

4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주 이형택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형택 부부가 정리된 집을 보고 내내 감탄했다.

안방은 이형택이 바라던 트로피 진열대가 놓였고, 들어가기도 힘들었던 드레스룸도 말끔하게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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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부부가 정리된 공간을 볼 때마다 놀라움반 설렘반의 반응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주 이형택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형택 부부가 정리된 집을 보고 내내 감탄했다. 주방을 본 이형택은 “너무 없어졌는데”라며 놀랐다. 아내 이수안 역시 “모델하우스 같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주방에는 간식 트롤 리가 새로 등장하여 주목받았다. 삼남매가 각자 자기 간식을 지키느라 몰래 숨겨두고 있었는데 이제 트롤리로 해결하게 된 것이다. 각자 자기 칸에 자기 간식을 넣어두고 남의 칸을 침범하지 않으면 된다는 해결책이었다.

이어 빼곡해서 수납함을 제대로 꺼내지도 못하던 상태였던 팬트리가 말끔하게 정리되어 등장했다. 아내 이수안은 정리된 팬트리를 보고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정리를 잘 하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다. 마음 알아준 것 같다“라며 그녀는 눈물을 닦았다.

신애라는 “불편함이 해소되서 더 기쁜 것 같다”라고, 이형택은 “이렇게 많이 변할 줄이야”라며 감탄했다. 윤균상은 “미나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엄마가 감동받았다”라고 놀랐다.

막내 미나의 방은 축구공 거치대에 이어 책상 다리에 바퀴가 달려서 이목을 끌었다. 유튜브 방송 때는 쉽게 책상을 돌려서 배경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둘째 창현이의 방에는 메쉬파티션이 들어서 공구까지 보기좋게 진열된 상태였다. 박나래는 “메쉬파티션은 공간분리 용도로도 좋다. 이렇게 두니까 킹스맨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안방은 이형택이 바라던 트로피 진열대가 놓였고, 들어가기도 힘들었던 드레스룸도 말끔하게 정리됐다. 신애라는 “진짜 많이 비우셨다”라며 놀란 모습이었다. 이형택은 “별 다섯 개”라며 칭찬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집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모토로 시작해 비운 자리에 행복을 더하는 ‘신박’한 집구석 카운슬링이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과 함께 정리를 통해 물건에 얽힌 추억은 물론,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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