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테니스 전설 이형택 딸 "트로피가 팥빙수 그릇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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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이형택이 테니스 전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이형택은 수많은 트로피로 테니스의 전설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날 이형택의 집을 정리하던 중 트로피와 사진들을 발견한 윤균상은 "무슨 대회에서 받은 것이냐"고 물었고 이형택은 "27살에 ATP우승컵 받았을 때 사진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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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이형택이 테니스 전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이형택은 수많은 트로피로 테니스의 전설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날 이형택의 집을 정리하던 중 트로피와 사진들을 발견한 윤균상은 “무슨 대회에서 받은 것이냐”고 물었고 이형택은 “27살에 ATP우승컵 받았을 때 사진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일화를 공개하며 “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이 첫 금메달이었다. 그때 당시가 IMF 시기인데다가 금메달을 받지 못 할 경우 팀 해체 위기였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다. 다행스럽게 금메달을 따고 병역혜택까지 받으며 선수생활을 이어갔다”고 말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얘기를 듣던 이형택의 아들, 딸은 계속 심드렁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박나래는 “우리는 너무 재밌는데 아이들은 이 얘기를 들으면서 피곤해한다”며 이형택의 딸에게 “솔직히 이 얘기 몇 번 들었냐”고 물었고, 딸 미나는 “세보진 않았는데 100번은 넘게 들은 것 같다”고 밝히며 “트로피 모양이 팥빙수 그릇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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